1회 통치의 기술로 시작된 수학적 지식

수학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수학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 중 하나인 ‘수’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자. 먹을 것을 찾아 이동하며 살았던 원시인들은 ‘수’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떠올릴 수가 없었다.
그러다 정착 생활을 하고,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자기 소유의 재산을 세거나 표시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사람들은 짐승의 뼈나 나무판자에 금을 긋거나, 진흙 항아리 겉에 구멍을 내어 수를 표시하기 시작했고, 이런 과정을 거쳐 ‘수’라는 개념이 탄생했다.
권력자들은 농지를 관리하고, 생산물을 분배하며, 세금을 걷기 위해 이 ‘수’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이집트나 바빌로니아 등 강력한 고대 국가의 권력자들은 대규모의 토목 사업이나 측량 사업을 벌였고, 수의 계산과 측량 기술도 더욱 발전했다.
수를 이용해야 할 범위가 확대되면서 10진법과 60진법이 생겨났고 각도와 시간 등도 측정하게 되었다.
즉, 고대 국가의 권력자들은 효과적인 통치를 위해 수학을 이용하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