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탈출방법

다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기원전 2천년 경, 크레타 섬에는 황소 몸뚱이에 사람의 머리를 가진 미노타우로스라는 괴물이 살고 있었다. 미노스 왕은 공인에게 일단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미궁을 만들라고 한 후, 그 괴물을 가두었다. 그리고는 해마다 7명의 소년과 소녀를 제물로 바쳤다. 이 소식을 들은 젊은 용사들은 그 괴물을 무찌르려 미궁에 들어갔지만 아무도 그 미궁을 빠져 나오지 못해 죽음을 당했다. 마침내 그 괴물은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의 도움을 받은 그리스의 영웅 테세우스가 퇴치하였는데, 아리아드네가 준 실뭉치의 끝을 자신의 옷자락에 묶고 실을 풀며 들어갔다가 다시 실을 따라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실이 끊어졌다면? 아무런 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테세우스를 미궁에서 빼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벽을 오른손(또는 왼손)을 대고 끝까지 가는 것이다. 절대로 벽에서 손을 떼지 않고, 한 쪽 손으로 벽을 따라 가면 반드시 출구로 나올 수 있다.

오른손을 벽에 대고 A방향으로 미로에 들어갔다고 하자. 만약 그림과 같이 막힌 곳으로 가게 되더라도 계속 따라가면 결국 처음 갈림길(★ 표 된 곳)로 나오게 된다. 또다시 갈림길이 나오더라도 같은 방법으로 계속 가면 된다. 미로가 아무리 복잡해도 통로의 개수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결국은 밖으로 나오게 된다. 미로가 복잡하면 오래 걸리기는 하겠지만 결국은 나오게 되므로 동굴에 들어갔을 때, 이 사실을 알고있으면 조난 사고를 면할 수 있겠다.

직접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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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 전문가
Math4U 원장 김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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